가수 김준수가 다리 통증을 호소해 일본 콘서트 무대를 일부 변경해 진행한다.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9일 공식 SNS를 통해 "김준수는 전날 공연 도중 오른쪽 종아리 근육에 통증이 지속해 과격한 움직임이 어려운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현시점에서는 격렬한 안무와 퍼포먼스를 자제하고 김준수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게 맞는다는 판단이 들었다"며 "본인의 공연 의지가 강함에도 불구하고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판단해 9∼10일 공연에서는 움직임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안내했다.
그러면서 "일부 무대 구성을 변경해 진행하게 됐음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준수는 8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팜트리아일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