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맵은 진공 플라즈마를 이용해 임플란트를 비롯한 생체 삽입용 바이오 소재의 표면 재생활성 기술을 통해 보건복지부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플라즈맵은 지난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과제로 선정돼 의료용 임플란트의 표면에너지를 향상시키는 재생활성 솔루션 개발에 성공하며 적용범위를 의료용까지 확대했으며, 이번에 보건
복지부의 보건신기술(NET) 인증까지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한 플라즈맵의 기술 특징은 생체 삽입용 바이오 소재의 표면에 부착된 탄화수소 등의 불순물을 제거해 가장 깨끗한 표면을 형성할 수 있고, 안정적인 플라즈마 발생을 통해 표면의 재생활성이 이뤄짐에 따라 생체 삽입된 후 초기 골유착 성능의 향상이 이뤄진다는 것이다.
플라즈맵은 해당 기술을 적용해 지난해 치과 기자재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 출시 후 올해 상반기까지 1년여 동안 약 69억원의 관련 매출을 달성했다.
또, 해당 기술의 글로벌 사업화를 위해 유럽 의료기기 인증(CE-MDR)을 확보하고, 최근 독일 클린임플란트 재단으로부터 표면처리 신뢰성까지 인증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보건신기술(NET) 인증 획득을 통해 입증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곳에서 당사의 플라즈마 표면처리기가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플라즈맵은 기술특례를 통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며,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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