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이 "지난해 삼성전자와 함께 선보인 `스페셜 렌탈 서비스`의 판매량을 확인한 결과 월 평균 2천대 이상 판매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SK매직은 스페셜 렌탈 서비스의 품목을 더 늘린다는 구상이다.
스페셜 렌탈 서비스는 비스포크, 그랑데 등 삼성전자의 가전과 SK매직의 방문관리 서비스 `안심OK서비스`를 결합한 가전 렌탈 서비스다.
필터 교체, 분해, 세척 등 가전 케어 서비스와 함께 드레스 룸, 냉장고 정리정돈 서비스 등 프리미엄 공간 케어 서비스를 각 상품별 8~40 개월 단위로 제공한다.
SK매직은 서비스 출시 이후 월 평균 2천대 이상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품목은 건조기로 전체 판매량의 27%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청소기, 세탁기, 에어컨 순으로 판매됐다.
SK매직은 오는 7월부터 삼성전자의 판매 품목을 점차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렌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SK매직 관계자는 "여러 기업과 협업을 통해 윈-윈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구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렌탈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