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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선물 일제히 약세...FOMC 앞두고 커지는 공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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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5월 소비자물가(CPI)가 1981년 이후 최대치로 오르면서 뉴욕 3재 지수가 일제히 급락한 가운데 거래가 재개된 선물지수가 추가로 하락하고 있다.

5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에 비해 8.6% 급등한 것으로 나타나 월가의 예상치를 웃돌았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2~3%대의 급락세로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 뉴욕 3대 지수는 올해 1월 이후 5개월 여만에 최대 낙폭을 보였다.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났을 것이라는 분석이 무색해지자 당분간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정책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투자심리도 얼어붙는 모습이다.

한국시간 13일 오전 7시 현재 CME에서 거래가 재개된 주가지수선물 가격은 추가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우와 S&P500지수 선물가격이 각각 0.4%, 0.7% 하락하는 가운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선물은 추가로 1.0% 떨어지고 있다.

물가를 잡기 위한 공격적인 금리인상과 양적완화의 종료로 미국 경기가 침체로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연준은 현지시간 14일부터 이틀간 6월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개최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물가 상승세가 여전히 심상치 않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월가의 예상치를 웃도는 금리인상에 나설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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