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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3’ 남자친구의 선 넘는 착한 짓은 무엇?…주우재 "봉사란 봉사는 다 하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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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녀가 착한 남자에게 푹 빠진다.

7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 127회에서는 20대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녀는 몇 개월 전 SNS에서 꿈에 그리던 이상형을 발견한다. 각종 봉사를 주도하며 선한 영향력으로 사람들을 모으는 그를 보며 랜선으로 마음을 키우고 있던 어느 날, 고민녀에게도 기회가 찾아온다.

봉사에 참여하면서 드디어 오프라인으로 그를 만나게 된 고민녀는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고, 그는 현재 여자친구가 있지만 "다음에 만날 땐 둘 다 솔로겠다"는 말을 남겨 고민녀의 기대감을 키운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남자의 멘트에 대해 갑론을박을 펼친다.

한혜진과 주우재는 "저런 말은 어디서도 하지 말아야 된다", "다음에 다른 여자에게 또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지적하고, 반면 곽정은은 "제3자 입장에선 분개할 수 있지만 고민녀 입장에선 저것보다 좋은 말이 없다. 두 번째 만날 때 불타오르게 한다"며 감정이입한다.

이후 고민녀는 적극적인 대시로 남자와 연애를 시작하는데, 남자친구는 여전히 전 여자친구와 연락을 해 고민녀의 마음을 복잡하게 만든다. 남자친구가 전 여자친구에게 헤어졌더라도 도움이 필요할 땐 언제든지 부르라고 했기 때문이다. 이에 주우재는 "지구를 위해서만 봉사를 하는 게 아니라 봉사란 봉사는 다 하는 구나"라며 혀를 찬다.

남자친구는 다른 사람에게 모진 말을 하기 어려워서 거절을 못 한다고 털어놓고, 고민녀는 자신이 말해줘야 겠냐고 따지는데 예상 외로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에게 그 권리(?)를 허락한다. 황당한 상황에 한혜진과 김숙은 "신박하다", "설마 고민녀가 진짜 전 여자친구를 만나러 가진 않았겠지?"라며 놀랐다는 후문이다.

과연 고민녀는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를 만나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궁금증을 더하는 KBS Joy `연애의 참견3` 127회는 7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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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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