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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혁신 발표 1년…"국민 신뢰 회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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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의 부동산 투기 사태로 전 국민의 지탄을 받은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환골탈태를 위한 강력한 경영혁신을 재다짐하고 부동산 시장 안정 등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6일 밝혔다. 또 외부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ESG 경영과 더 강력한 자체 혁신방안 이행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LH 혁신 방안’ 발표(‘21. 6. 7) 1주년을 맞아 국민 신뢰 회복을 재차 약속한 것이다.

LH는 지난해 투기 의혹 사태 이후 임직원 재산등록과 부동산 신규 취득 제한, 직무 관련 부동산 신고, 부동산 거래 관련 국토교통부 정기조사 등 통제장치를 구축했다. 또 2급 이상 간부의 인건비를 3년간 동결하고, 정원 1,064명 감축 등 조직과 기능을 슬림화했다. 부동산 투기 관련자에 대해서는 직위 해제와 기본급 50%를 삭감하고 기소시 직권 면직 등 인사 조치를 실시한다. 아울러 취업제한 대상을 임원에서 2급 이상으로 확대하고 퇴직자 수의계약 금지도 2년에서 5년으로 늘렸다.

아울러 LH는 지난 2월 사장 직속 ESG 경영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ESG 경영전략체계를 마련하는 등 ‘ESG 경영 원년’을 선언했다.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LH혁신위원회’를 ‘LH ESG경영혁신위원회’로 확대·개편하고 혁신과제를 추가 발굴해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LH는 지난달 26일 대전연수원에서 김현준 사장과 상임감사위원, 임원진, 부서장 등 130여명의 간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부서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외부 전문가들의 특강을 통해 `250만+α 주택공급` 등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대해 공유하는 한편, 반부패 관련 법령·제도 숙지를 통해 다시 한번 공직윤리 확립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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