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은가은이 관찰 예능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했다.
은가은은 최근 첫 방송된 동아TV ‘언니들의 셰어하우스’ 첫 회에 출연해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은 물론 애교 넘치는 매력까지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신소율, 최희와 함께 ‘언니들의 셰어하우스’에 입주하게 된 은가은은 이날 자신의 몸집만한 캐리어와 화분을 들고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막내 멤버로서 언니들을 잘 따르는 귀여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은가은은 자신의 MBTI가 ‘ISFP’라고 밝히며 “내향형이라 낯을 가린다. 하지만 본 모습을 조금씩 보여드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은가은은 평소보다 차분한 모습으로 최희, 신소율을 놀라게 했으며 서로 말을 놓자는 제안해도 어색함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어색한 순간은 잠시였을 뿐, 은가은은 어느 새 셰어하우스에 적응해 결혼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는가 하면 깨알같은 리액션으로 현장 분위기를 띄우며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자신의 가방 속 물건들을 보여주는 코너에서는 와인, 소주 등을 공개하며 애주가임을 인증해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은가은이 이렇게 애교 많고 귀여울줄 몰랐다”며 애정을 드러냈고, 은가은 역시 “다들 나보다 다 동생이니까 언니로만 지내왔는데, 막내가 이렇게 귀여움 받는 자리인줄 몰랐다”며 뿌듯함을 표했다. 실제로 ‘미스트롯2’ TOP7에서 맏언니 역할을 하고 있는 은가은은 ‘언니들의 셰어하우스’에서는 막내로서 반전 매력을 뽐내며 관찰 예능에 완벽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은가은의 활약이 돋보인 ‘언니들의 셰어하우스’는 리얼한 일상을 통해 여성들의 놀이, 먹방, 토크, 생활정보 등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뷰티는 물론 이너뷰티, 패션, 푸드, 운동을 비롯한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정보도 폭넓게 담아낼 예정이다.
한편 은가은은 현재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의 방송을 통해 탄탄한 가창력, 화려한 퍼포먼스 등을 선보이며 극찬받고 있으며 BTN라디오 ‘은가은의 티키타카’에서 DJ로도 활약하는 등 다방면에서 ‘열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