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의 양대 대국인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나오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행인 것은 세계 증시는 비교적 잘 버티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세계 증시 앞날과 관련해 상반된 견해가 나오고 있는데요. 과연 어떻게 판단해야 할 것인지 오늘은 이 내용을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오늘 뉴욕 증시에서는 벤 버냉키 전 연준 의장의 발언이 최대 화두가 됐는데요. 먼저 그 내용부터 전해 주시지요.
- 버냉키 前 연준 의장…최고의 위기 파이터
- 1930년대 대공황 관련 논문, 연준 의장 임명
- 서브프라임 모기지, 리먼 사태 ‘훌륭하가 극복’
- 파월과 연준, ‘샤워실의 바보’ 부정적 평가
- 월가, 오죽했으면 ‘헬리콥터 벤’이 나섰을까?
- 버냉키 인플레 진단 실패와 출구전략 실기
- 뒤늦게 급진적 출구전략 추진…경기침체 우려
Q. 해당 인터뷰에서 버냉키 의장이, 파월과 Fed가 금리인상 시기를 놓친 데에는 역행적 선택이 문제였다고 했는데요. 역행적 선택이론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지요.
- 역행적 선택이론, 조지 애걸로프 교수 정립
- 에걸로프 교수, 재닛 앨런 재무장관 배우자
- 게임이론, 역행적 선택론과 순응적 선택론
- 역행적 선택이론, 조지 애걸로프 교수 정립
- 불완전 정보 아래 경제현상 분석
- 연준, 통화정책 결정할 때 시장과의 소통 중시
- bluffing show, 애매모호한 ‘그린스펀 화법’
- 애매모호, 한 번 더 확인하는 ‘check swing’
Q. 벤 버냉키 의장의 인터뷰가 나오는 시점에 뉴욕 경제활동지표가 좋지 않게 나와 중국 경제 부진과 함께 뉴욕 증시에 부담이 되지 않았습니까?
- 美 경기, 전현직 의장 간에도 ‘침체 논쟁’
- 옐런, 파월과 함께 “美 경기 건전하다” 판단
- 버냉키 “美 경기, 어려운 국면에 직면할 것”
- 밀컨 콘퍼런스, 美 경기침체 우려 시각 급증
- 올해 8월 잭슨홀 미팅, 美 경기문제 ‘가장 큰 화두’
- 5월 19일, 2022 세계 경제·금융 콘퍼런스
- 서머스·루비니·아이켄그린·나이의 견해는?
- 텍스트 마이닝 기법, 침체 우려 갈수록 많아져
- 5월 뉴욕 제조업지수 -11.6, 전월비 36.2p 추락
Q. 벌써부터 오는 7월 말에 발표되는 2분기 미국 경제 성장률이 어떻게 나올 것인가가 관심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 전미경제연구소(NBER), 2분기 추이로 판단
- 美 경제성장률
- 2021년 3분기 2021년 4분기 2022년 1분기
- 2.1% 6.9% -1.4%
- 2분기 성장률, 1분기 대비 하회할 경우 ‘침체’
- 올해 2분기, 대형 악재들이 집중적으로 발생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본격적으로 발생’
- 뒤늦은 코로나 확산…시진핑의 경제봉쇄 충격
- 2분기 성장률, 침체 우려 해소시키기 어려울 듯
Q. 방금 중국의 경제봉쇄 문제에 대해 언급해 주셨습니다만, 어제 발표된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도 심각하게 나왔죠?
- 세계 경제, 中의 경제봉쇄 조치 영향 ‘주목’
- 4월 소매판매, 전년동월비 무려 -11.1% 급감
- 4월 산업활동, 전년동월비 -2.9%…감소세로 전환
- 코로나로 전면 봉쇄했던 2020년 이후 최악 상황
- 中 경기, 양대 지표 발표 이후 ‘W’자형 우려
- 中 경제성장률
- 2021년 2022년
- 3분기 4분기 1분기 2분기
- 4.9% 4.0% 4.8% ?
- 경제봉쇄 풀지 않으면 2분기 성장률 ‘마이너스’ 추락
- CPI, 2월 0%대→ 3월 1%대→ 4월 2%대로 급증
Q. 이 시간을 통해 진단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만 최근 들어 중국 경제가 중장기적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와 관련해 인구절벽 문제가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지 않습니까?
- 中 인구 영향, 총공급과 총수요곡선으로 설명
- 총공급곡선, 노동시장과 생산함수에 의해 도출
- 총수요곡선, ‘IS곡선’과 ‘LM곡선’에 의해 도출
- 中 인구 지속 증가, 총공급곡선 우측으로 이동
- 이때 세계성장률 높아지고, 물가는 하락…골디락스
- 인구 감소, 총공급곡선 좌측 이동…스태그플레이션
中 인구 감소, 각국 통화정책과 국민경제에 변수
Q. 인플레가 증폭되는 상황에서 경제지표가 빠르게 악화됨에 따라 각국 중앙은행의 고민은 늘어가지 않겠습니까?
- 연준과 中 인민은행, ‘triple+dilemma)’로 고민
- 스태그 혹은 슬로플레이션, 금리로 풀기 어려워
- 경기부양 목적, 기준금리 내리면 인플레 우려
- 물가안정 목적, 기준금리 올리면 경기 더 둔화
- 버냉키, 80년대 초는 교훈이지만 답은 아냐?
- 당시 혁신적 대응, ‘supply side economics’
- 옐런의 morden supply side economics’, 한계
IPEF 구축과 굴기 정책 병행, 공급망 부족 해결
Q. 한가지 다행한 일은 미국과 중국의 경기침체 우려에도 증시는 잘 버티고 있지 않습니까? 특별한 배경이라도 있습니까?
- 증시 입장에서 성장률보다 ‘경기 저점’ 중요
- OECD의 경기선행지수, 2분기 저점으로 회복
- 마코프 스위치 국면전환모델, 2분기가 저점
- 빅이벤트 앞두고, 부양책에 대한 기대도 고개
- 美, 중간선거 겨냥 국가재건법 등 재정 부양책
- 中, 공산당 대회 앞두고 경제봉쇄 완화 기대감
- 푸틴의 건강악화설과 쿠데타설, 전쟁이 끝나다면?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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