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자신만의 정원으로 리스너들을 초대한다.
정세운은 11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Where is my Garden!(웨어 이즈 마이 가든!)`을 발매한다.
`Where is my Garden!`은 청춘의 희망을 노래하는 앨범으로, 그동안 끊임없이 성장의 커리어를 쌓아온 정세운이 온전히 자신만이 선보일 수 있는 음악을 선사한다.
또한 이번 신보는 정세운의 일상에서 찾은 또 다른 기억이다. 때론 담백하게, 때론 날카롭게 감정에 스며들고, 특유의 편안함과 여유로움은 여러 장르와 어우러져 다양한 감상이 가능하게 한다.
정세운은 지난 10일 `Where is my Garden!`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하며 청춘의 파릇한 기운을 담은 신보를 예고했다. 안식처인 정원으로 초대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Garden(가든)`을 시작으로, 지친 삶에서 잠깐이라도 여유를 찾자는 `10분`, 하루종일 한 사람만 생각하며 몰두하는 장면을 책으로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인 `Book(북)`, 현실에 발이 닿지 않은 것처럼 허황되고 붕 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 안은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가득 차 있는 모습을 표현한 `Nerdy(널디)`, 네오소울을 기반으로 한 반복되는 프레이즈 속에, 작은 반항 같은 기타 라인의 자유로움이 곡의 주제를 관통하는 `Pull me down(풀 미 다운)`의 음원 일부가 공개되며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타이틀곡 `Roller Coaster`는 정세운 특유의 스윗한 가성이 돋보이는 펑키한 곡이다. 롤러코스터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을 고된 현실에 빗댄 가사가 과장없이 현실적인 위로를 건넨다. `히트곡 작사가` 김이나가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앨범은 멜로디로 잔잔하게 가슴을 저미고, 노랫말은 진솔하면서도 소박해 위로와 치유 그 이상의 의미를 전한다. 정세운은 자극없이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들로 채워 리스너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정세운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Where is my Garden!`은 11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