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콘이 본사 출퇴근과 원격 근무가 혼합된 솔루션 `집무실 문(門)`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집무실은 `집 근처 사무실`이라는 뜻의 분산 오피스로 서울 정동과 서울대, 석촌, 목동, 왕십리, 일산 등 6개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
`집무실 문`을 기존 사무실 출입 시스템에 부착하면 집무실 앱과 연동돼 근무 장소 확인과 일대일 대화, 그룹 논의 등 사무실, 집 등 흩어져 일하는 조직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의 임직원은 카드나 지문 등록 과정 없이 QR코드 인식만으로 사무실 출입이 가능하며, 업무상 필요한 방문객 초대도 앱을 통해 가능하다.
조민희 알리콘 공동대표는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 있어 가장 큰 핵심은 근무장소가 다른 조직 구성원의 연결이라고 생각했다"며 "`집무실 문`은 흩어져서 일하는 조직의 커뮤니케이션을 묶어줄 수 있는 새로운 카테고리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