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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끝나면 초대할게요"…젤렌스키, 머스크에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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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끝나면 초대할게요"…젤렌스키, 머스크에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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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위성 인터넷을 지원한 미국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dpa·AP 통신 등이 6일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서 "다음 주 우리는 파괴된 도시들을 위한 스타링크 시스템들을 추가로 받게 된다"며 머스크 CEO에게 "말과 행동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해준 데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와 통화에서 "우주 프로젝트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며 "그에 대해서는 전쟁 후에 얘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전쟁이 끝나면 우크라이나에 초대하겠다"고 하자 "좋은 생각"이라고 화답하는머스크의 모습이 담긴 화상통화 장면도 일부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스타링크는 일론 머스크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운영하는 위성 인터넷 시스템으로 현재 2천 개 이상의 인공위성을 가동하며 세계 각지에 위성 인터넷을 서비스하고 있다.
스타링크는 지상의 통신 네트워크가 포격 등으로 파괴된 지역에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위성을 통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지상 기지국에서 인터넷 전파를 우주로 쏘면 인공위성이 이를 받아 지상에 있는 사용자에게 중개해주는 방식이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여러 대도시의 통신시설이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파괴되면서 많은 지역에서 전화와 인터넷이 두절된 상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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