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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전원 공급장치서 '펑'…관내 CCTV 1시간 넘게 먹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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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서울 중랑구청 3층 CCTV(폐쇄회로TV) 서버실에서 전력 공급장치 이상으로 관내 CCTV가 1시간 넘게 작동을 멈추는 사고가 있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9시 38분께 서버실의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UPS)에서 `펑` 소리와 함께 연기가 나면서 발생했다.

CCTV 관제센터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은 화재 위험성은 없다고 보고 별도의 소화 작업은 하지 않았다.

구청 측은 오전 9시 50분께 서버 관리 업체에 출동을 요청해 오전 11시 7분께 임시 수리를 마쳤다.

사고로 다친 사람이나 대피 인원은 없었으나, 중랑구 관할 CCTV 1천56개 중 30개가 서버 수리 완료 시까지 약 1시간 30분간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못했다.

경찰과 구청 측은 당초 작동이 멈췄던 CCTV를 957개로 파악했으나 정밀 조사 이후 30개에만 이상이 생겼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구청은 노후한 전원 공급장치 과열로 사고가 빚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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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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