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강력한 규제정책으로 내 집 마련의 문턱이 높아지고 아파트값이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비교적 자유롭고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수요들이 눈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2020년 지주택관련 주택법 개정안이 2020년 7월 24일부터 시행되면서 조합원에 대한 법적 재산권에 대한 보호를 위해 정확한 정보전달 고지의무와 함께 법적 인허가 절차가 강화된 것이 발길을 돌리는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
관할 지자체에서 검토 후 아파트로 건설 가능한 용도로 변경된 땅에서만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할 수 있고, 자격을 갖춘 전문주택건설 사업자가 사전신고 후 관할 지자체의 승인을 얻어 신고필증을 교부받아야만 조합원 모집이 가능하고, 가입 후 30일 이내 철회 및 탈퇴를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토지확보에 관한 부분도 관할 지자체에 확인을 받는 것은 물론 모집공고 및 계약서상으로 토지확보율을 공개적으로 고시해야해서 조합가입시 토지 확보율을 알고 가입할 수 있다.
대구 지역 또한 `힐스테이트 범어`, `수성범물 코오롱하늘채`, `수성범어W` 등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일반분양과 입주까지 성공적으로 진행된 사례가 있고, `범어 마크써밋`, `만촌 에듀포레`, 등 성공적으로 조합원 모집을 완료하는 등 수성구 지역의 성공사례가 이어지면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역세권·초품아 단지 `수성시장역 엘카운티`가 주목받고 있다. `수성시장역 엘카운티`는 대구 수성구 수성동2가 225-2번지 일원에 아파트 지하 2층~지상 20층, 총 4개동, 전용 84㎡A, B타입으로 구성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3호선 수성시장역 약 300m 거리의 역세권에 바로 옆 동성초등학교가 있는 초품아 단지로, 신명여중, 남산고, 대구동중 등 수성구 명문학교들이 인근에 있어 학군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신천둔치공원이 도보거리에 있고, 단지 바로 앞에는 무궁화어린이공원이 있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자연을 누리며 살 수 있다. 또한 수성시장역이 인근에 있으며 대백프라자도 가깝게 오갈 수 있다. 수성구 도심의 병원, 은행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모두 가까이 누릴 수 있다.
한편 수성구 중심에서도 역세권·초품아 프리미엄에 개발비전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수성시장역 엘카운티`는 오는 5월 28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조합원을 모집한다.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동대구로 418, MH컨벤션 3층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