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오는 30일소프트웨어 전공자 345명과 비전공자 231명에게 1인당 최대 150만원 총 2억 5,4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본 사업단은 작년 2학기에 1억 9,653만원, 올해 1학기에 2억 2,098만원을 소프트웨어 장학금으로 지급한 바 있다고 한다.
특히장학금은 각종 학술대회 및 경진대회, 전시회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거나 SW 관련 활동 실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 SW 관련 재학생 50% 이상이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당 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소속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컴퓨터공학전공, 스마트IoT전공, 사이버보안전공, 모바일소프트웨어전공)와 인공지능·빅데이터공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의 2021학년도 수시와 정시에서 최초 합격 후 등록한 모든 신입생 중 입학 전 SW 교육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SW 학업장려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입학 전 SW 교육은 기초 온라인 강의를 듣고 입학 후 학점을 인정받는 정규 교과 과정과 SW 코딩을 미리 경험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구분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본 사업단은 해당 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의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와 인공지능·빅데이터공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 소속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100년 교육을 잇는 CEO형 글로벌 SW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SW중심대학 사업에 2019년 선정되어 4년간 정부지원금 70억원을 지원받으며,경상북도와 경산시 등의 지자체와 DGB금융지주 등의 기업으로 부터 2억 5400만 원 이상의 지원금을 받아 대학 지원금 포함 매년 7억 5400만원을 추가 지원받고 있다고 밝혔다.
SW중심대학사업단장과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을 수행하고 있는 김미혜 교수는 “2019년부터 2020년 까지 1단계 사업을 우수하게 운영한 결과를 바탕으로, 2021년부터 진행하는 2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보다 우수한 SW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