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하가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했다.
지난 22일 오후 정동하의 소속사 뮤직원컴퍼니가 공식 SNS를 통해 크리스마스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정동하는 캐롤의 정석 ‘White Christmas’를 짧게 부르며 팬심을 자극했다. 특히 정동하는 무반주임에도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정동하는 “크리스마스가 얼마 안남았다. 우리가 만났던 지난 크리스마스와는 약간은 느낌이 다른 크리스마스지만, 언제나 행복하고 따뜻한 기운이 가득한 건 마찬가지인 것 같다”라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또한 정동하는 “여러분들 앞으로 찾아가고 싶다. 산타 클로스와 함께 여러분들 앞으로 다가가고 싶다”라며 팬들을 만나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을 전해 남다른 팬사랑을 과시했다.
마지막으로 정동하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진 못하지만, 연락을 자주 하면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말하며 영상을 마쳤다.
최근 정동하는 SNS를 통해 공개한 녹음실 사진으로 컴백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9월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김장원과 협업한 ‘Fly Away’로 팬들과 소통한 바 있는 정동하는 3개월 만에 컴백 소식을 알리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05년 데뷔 이후 드라마 OST, 뮤지컬, 불후의 명곡, 라디오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정동하는 콘서트를 통해서 라이브 가수로서의 진면목과 함께 명품 보컬리스트라는 칭호를 받고 있다.
정동하는 국내 최초 동유럽 라이선스 초연으로 개막한 ‘DIMF’의 대표작, 뮤지컬 ‘투란도트’에서 칼라프 왕자 역으로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유튜브 활동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트렌디한 콘텐츠로 색다른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정동하는 컴백 소식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