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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자 IT부품주"…삼성전자發 IT업종 재평가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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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선 보신대로 시장예상을 크게 웃돈 삼성전자의 호실적은 당장 IT업종 전반에 대한 재평가 기대감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관련주 등을 중심으로 기대감이 높은데요, 신재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삼성전자는 8일 전 거래일 대비 200원(-0.33%) 내린 5만9,7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호실적 발표와 함께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장중 한때 6만원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시장에선 삼성전자가 4분기에도 3분기에 버금가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와 맞물려 관련 IT업종 전반에도 적잖은 기대감이 일고 있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을 12조원 수준으로 예상했고 NH투자증권은 11조원을 제시했습니다.

삼성전자 TV 등 가전 판매가 견조하고 무엇보다 4분기 아이폰 신제품 출시에 따른 디스플레이 출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미국의 화웨이 제재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점유율 확대는 물론 낙수효과에 의한 부품사들의 수혜도 가능케 하는 요인입니다.

<인터뷰> 박원재 / 미래에셋대우 연구원

"IT 제품 전반적인 수요가 좋다라는 것은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경쟁하고 있는 중국업체들 대비 한국업체들이 잘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당분간 IT 제품에 대한 실적은 좋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증권사 컨센서스가 있는 IT 업체들의 4분기 실적은 지난해와 비교해 50%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자가 4분기에도 우수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그 온기가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IT 관련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신재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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