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비안(BBAHN)이 이별의 애절함을 그린 OST를 공개한다.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 OST 가창자로 나선 비비안은 수록곡 ‘모르겠어’를 9일 공개한다.
애절한 보이스가 구슬프게 느껴지는 신곡 ‘모르겠어’는 별의 아픔과 그리움을 멜로디와 가사에 고스란히 담은 팝발라드로 드라마 시청의 재미를 더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주인공의 테마곡으로 ‘모르겠어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 혼자 이렇게 남겨졌잖아 / 하루종일 그리워서 아프죠 / 바보처럼 난 이렇게 울고 있어요’라는 후렴구에 이르러 비비안의 감성 짙은 가창력이 최고조에 이른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여러 편의 드라마에 OST 가창자로 참여해 시청자들에게 애절한 감성의 노래를 들려준 비비안이 꾸밈없이 곡을 해석하는 특유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는 노래”라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2011년 데뷔한 3인조 발라드 걸그룹 비비안 멤버로 데뷔, 2013년 ‘사랑합니다 좋아합니다 운명입니다’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전향한 비비안은 싱글 곡발표와 OST 활동을 병행하며 팬들에게 감성 짙은 음악을 전해주고 있다.
드라마 ‘기막힌 유산’은 서른셋 무일푼 처녀 가장 공세옥(강세정 분)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 부영배(박인환 분)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 따뜻한 가족극이다.
6일 방송에서는 부가온이 아빠 부설악과 공계옥을 연인 사이로 의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 호기심이 집중된 가운데 21%를 상회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 순항을 이어 갔다.
비비안이 가창한 KBS1 일일 드라마 ‘기막힌 유산’ OST ‘모르겠어’는 9일 정오 음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