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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갈비 전문점 유가네, 동성로점 '아름다운 기부' 매장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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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네 영남사업부 정성근 차장(좌), 유가네 동성로점 권순도 점주(우)
닭갈비 프랜차이즈 유가네가 코로나19로 바이러스 최전방에서 사투하는 의료진들을 위한 가맹점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유가네 동성로점은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고통을 나누기 위해 도시락 기부를 진행했으며, 이에 본사에서는 ‘아름다운 기부’ 매장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증정했다. 또한 코로나19 최전방에서 종사하고 있는 경북대학교병원 의료진들을 위해 3일간 닭갈비철판볶음밥 도시락 300인분 기부를 진행했다.

동성로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월 18일 대구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의료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 해당 가맹점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선뜻 도시락 기부를 결정했다.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 기부 행렬에 참여한 매장은 유가네 대학로점, 증산점, 동성로점으로 가맹점들의 기부가 릴레이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본사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기부를 진행한 가맹점에 대해 ‘아름다운 기부’ 매장 지정 및 현판 증정을 진행했다.

이번 가맹점들의 도시락 기부는 서울대학교 병원, 경북대학교 병원, 양산 부산대학교 병원 총 3개 병원에 800인분의 닭갈비 도시락으로 전달됐다.

유가네 동성로점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지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도시락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가맹점에서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최전방에서 사투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라는 상생 경영으로 한국공정거래조정원으로부터 ‘착한 프랜차이즈’를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유가네 본사 측은 전국 210여 개의 가맹점과 함께 코로나19 바이러스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두 달간 로열티 면제, 배달 앱 프로모션, 가맹점 방역 및 방역 물품 무상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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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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