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S20 시리즈의 실 구매 가격이 인하되며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지난 5월 초 갤럭시S20 시리즈의 공시 지원금이 상향되며 판매량이 증가하였고, 판매량 회복을 기대하고 있는 이동통신3사에서는 이달 중 한차례 더 상향 조정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갤럭시S20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20 도쿄 올림픽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연기되며 올림픽을 기념해 출시할 예정이었던 삼성전자의 `갤럭시S20 도쿄 올림픽 에디션` 모델 또한 만나보지 못하게되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는 시리즈 중 갤럭시S20 플러스 모델을 활용하여 유명 가수 그룹 `방탄소년단`과 협력해 `갤럭시S20 BTS 에디션`을 국내에 출시한다.
`갤럭시S20 플러스 BTS 에디션`은 `퍼플` 색상에 무광의 `헤이즈 공법`이 적용돼 각도에 따라 다양한 색감을 보인다. 후면 카메라 부분에는 `BTS`를 상징하는 `퍼플 하트`, 하단에는 `BTS`의 밴드 로고가 있다. 더불어 해당 모델은 잠금 화면과 홈 화면,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 아이콘 등에 적용되는 전용 테마와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가 탑재된다. 세계적인 팬 층을 거느리고 있는 `BTS`의 인기를 통해 호응이 뜨거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당 모델은 오는 7월 9일 정식 출시되며, 가격은 139만7000원이다.
이러한 가운데 5G를 지원하고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적용한 애플의 신규 플래그십 모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복수의 외신 등에서는 아이폰12 시리즈의 디스플레이 생산 라인 가동이 6주 가량 늦게 시작되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경 초도 물량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더불어 해당 모델의 출시는 9월에서 10월로 연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이폰12 시리즈는 총 4종으로 구성될 전망이며, 5.4인치, 6.1인치, 6.7인치의 디스플레이를 각각 적용할 전망이다. 4개의 라인 업이 10월 말 경 출시될 것이라는 시나리오가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전작 모델인 아이폰11 시리즈보다 약 100달러 가량 저렴한 출고 가격을 책정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스마트폰 공동 구매 카페 `모모폰`에서는 갤럭시S20 29만원대, 갤럭시S20 플러스 40만원대, 갤럭시S20 울트라 60만원대의 판매를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며 1000여건의 `찜 예약` 접수가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 `갤럭시S20 BTS 에디션`의 사전 예약을 접수 받고 있으며, 극소량의 물량이 유통망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소비자의 신청 열기가 뜨겁다.
갤럭시노트20 시리즈의 출시 이전 LGU+는 갤럭시노트10의 공시 지원금을 단독으로 50만원대까지 인상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해당 카페에서는 SKT에서 재출시한 갤럭시노트9을 9만원대로 판매하고 있다. 이 밖에 구형 모델 가격 인하 프로모션으로는 갤럭시S10 5G를 9만원대로 제시하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모모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