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최근 아이폰SE를 출시했다.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을 55만원대라는 파격적인 가격과 A13바이오닉칩셋에 아이폰8폼펙터를 활용한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국내 애플코리아 및 리셀러 매장 등에선 기존 아이폰XR과 아이폰11시리즈의 출고가 인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나 중국과 미국 등의 애플스토어 및 리셀러 매장 등에선 이미 299$ 가격 인하가 이루어지고 있다.
스마트폰 할인 카페인 `사나폰`에서는 아이폰XR을 0원에 아이폰11을 50만원대로 할인기획전을 열어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관계자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국내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추는 기획전이며, 현재 아이폰XR은 64GB 128GB 256GB로 3가지 메모리와 옐로우, 화이트, 코럴, 블랙 등 6가지 칼라로 출시됐다. A12바이오닉칩셋 3GB램을 탑재하고 배터리는 2,700mAh 디스플레이는 6.1형을 탑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9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된 스마트폰 1위에 등극한 가성비 높은 모델 아이폰XR시리즈는 국내에서는 10위권 내에 랭킹되었다"고 덧붙였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비싼 게 무조건 좋다는 인식이 강해 명품회사들도 국내 소비자를 호갱으로 보는 경우가 많았지만, 국내 소비자 눈높이도 점점 글로벌화 되며 적절한 성능에 저렴한 가격대의 아이폰XR과 같은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점차 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 소비자의 깐깐한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아이폰XR의 재고소진 기획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나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