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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별도기준 영업이익 14.4%↓…"코로나로 외식 줄은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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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1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8천347억 원, 순이익은 4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 13.0% 증가했다.

반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3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4% 줄었고, 순이익 역시 20.3% 하락한 226억 원으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현대리바트 실적 호조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라며 "별도 기준 상의 부진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외식사업이 주춤하고 판관비가 증가해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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