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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교육, 1분기 영업손실 5.4억 원…"단발성 비용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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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교육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5억4,347만 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06.9%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4.8% 성장해 1,093억 원, 당기순이익은 96.5% 감소한 2억2,749만 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초중등사업과 일반성인사업부문의 성장이 2020년 1분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코로나19 등 외부 환경 악화에 따른 학원 휴업 등의 여파로 고등사업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 하락했다.

영업손실에 대해서는 주요 거점 지역의 학원 확장,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 시기 2주간의 고등 온라인 전 강좌 무료 제공, 엘리하이 등 신규 브랜드 광고비 지출, 자회사 아이비김영 상장 비용 지출, 공무원시장 진출에 따른 투자 비용 등으로 인한 단발성 비용 증가 등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메가스터디교육 관계자는 "전 세계적 재난인 코로나19의 악재로 세계 경제가 극심한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상승은 큰 의미가 있다"며 "1분기에 발생한 단발성 비용 증가의 이슈도 사라진 만큼 2분기부터는 매출뿐만 아니라 영업이익도 본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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