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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고의로 코로나19 허위정보 유포 중?…"유럽 사회 전복 시도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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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매체가 서방 국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공포와 불신을 조장하기 위해 허위정보를 퍼뜨리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유럽연합(EU) 문서를 인용해 18일(현지시간) 전했다.
로이터는 자사가 입수한 지난 16일자 EU 내부 문서는 "러시아 국영 미디어와 친(親)러시아 매체가 코로나19와 관련해 상당한 허위정보 작전을 벌이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이 문서는 이 같은 움직임은 "서방 국가에서 공중 보건 위기를 악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유럽 사회 전복을 시도하려는 러시아 정부의 보다 광범위한 전략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러시아의 작전은 영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프랑스어로 된 가짜뉴스를 온라인상에 퍼뜨리는 것으로, 모순되고, 혼란스럽고, 악의적인 뉴스를 이용해 EU가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을 알리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 방식이라고 이 문서는 설명했다.
이 문서는 EU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대외관계청(EEAS)이 만든 것으로, 이 기구는 이 같은 보고서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을 거부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그러나 러시아는 이 같은 의혹에 대해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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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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