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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궁궐의 연인’ 신원호, 사랑에 빠진 ‘순수남’으로 여심 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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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원호가 사랑에 빠진 순수남의 매력으로 설렘을 유발했다.

지난 10일 네이버와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 웹드라마 ‘궁궐의 연인’ 4-6회에서 서로에게 이끌리는 동길(신원호 분)과 보람(한보름 분)의 풋풋하고 설레는 로맨스가 그려졌다. 신원호는 동길의 성장통을 담백하게 그려내며 공감을 불어넣었고, 사랑에 빠져드는 순수남 동길의 감정변화를 세밀하게 눈빛 안에 녹여내며 설렘을 더했다.

이날 보람의 추천으로 ‘춘향전’ 공연에서 이몽룡 역을 맡기로 결심한 동길이 무대 트라우마로 힘겨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연습을 하던 중 동길은 연기자의 꿈을 증명하기 위해 오른 무대에서 대사를 잊어버리고 모두에게 외면 받았던 과거를 떠올리며 연습실을 뛰쳐나갔다. 자신은 안 된다며 절망하는 동길에게 보람은 ‘같이 해보자’며, 자신이 학창 시절 그에게 위로 받았던 소녀임을 밝혔다. 그제야 동길은 보람을 기억해 냈고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난 보람과의 인연에 놀라워했다.

우유를 건네며 ‘혼자 보단 같이 버티는 것이 좋지 않냐’는 동길의 따뜻한 손길은 외로운 보람에게 큰 힘이자 위로였다. 보람은 이번엔 자신이 도움을 주겠다고 나섰다. 같은 추억을 공유한 두 사람은 공연 연습을 하면서 한발 가까워졌다. 평범한 일상을 나누며 서울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 사이에는 어느새 핑크빛 기운이 감돌았다. 눈길이 부딪히고, 닿을 듯 말 듯한 스킨십에도 화들짝 놀라는 두 사람의 모습은 풋풋한 첫사랑의 감성을 깨우며 설렘 지수를 높였다. 청계천의 돌다리를 건너다 넘어질 위기의 보람을 동길이 잡아주며 예상치 못한 밀착스킨십을 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특히, 보람과 구슬땀을 흘리며 혹독한 공연 연습에 매진하는 동길의 모습에선 트라우마를 극복하려는 굳은 의지가 드러났다. 무대 트라우마를 딛고 ‘춘향전’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동길의 대학 후배 은지의 등장으로 변화도 예고됐다. 동길과 보람의 첫사랑 로맨스는 과연 이뤄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궁궐의 연인’은 덕수궁 해설사로 일하던 보람과 학창 시절 친구였던 동길이 우연히 궁궐에서 재회하며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2018년 제 2회 서울스토리 드라마 대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총 10분 분량의 영상 9편으로 구성됐다. 네이버와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매주 금요일, 3편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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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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