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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위안화 연일 대폭 절하 미중 마찰 2단계, 환율전쟁으로 치닫나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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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보복관세를 부과하고 난 이후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연일 절하 어제의 경우 하루에 0.6% 대폭 절하시키고 있는데요. 중국이 보복관세로 맞대응한데 이어 이보다 효과가 큰 위안화 절하로 미국의 보복관세 부과를 무력화시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시각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위안화 절하는 원화 가치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인데그래서 오늘은 이 문제를 긴급으로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 한 상 춘 논설위원이 나와 계십니다.

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미국이 보복관세를 부과한 이후 중국 인민은행이 연일 위안화를 대폭 절하시키고 있는데요. 그 움직임부터 말씀해주시지요.

-위안화 가치, 미중 무역협상 ‘바로미터’

-마찰→위안화 절하, 진전→위안화 절상

-보복관세 부과 전 위안화 6.6달러대 진입

-3차 보복관세 부과, 10일 후 위안화 절하

-어제 0.6% 대폭 절하, 역외시장 6.9위안대

-1달러=7위안, 시진핑 정부 방어 여부 ‘관심’

Q. 미국과의 마찰이라는 민간한 시기에 중국도 위안화 가치를 절하하면 불리한 것도 많지 않습니까?

-위안화 약세, 경상거래와 자본거래 ‘동시 고려’

-경상거래, 위안 약세→수출 증대→경기 회복

-자본거래, 위안 약세→외자 유출→금융위기

-시차, 자본거래가 경상거래보다 ‘먼저 나타나’

-위안화 약세, 위안화 국제화 과제에도 차질

Q. 중국이 위안화 가치를 연일 절하시키자 미국의 예민한 반응이 감지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왜 그렇습니까?

-트럼프 정부, 中 압력수단으로 보복관세 유리

-보복관세→관세수입 급증→재정적자 축소

-작년 이후 ‘약달러’→‘보복관세 부과’로 변경

-보복관세 맹점, 위안화 절하로 대응 때 무력화

-보복관세 효과 극대화, 위안화 평가절하 금지

-미국 협상단, 위안화조작방지 명문화에 주력

Q. 특히 중국의 위안화 가치 절하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거의 신경질적으로 반응하고 있지 않습니까?

-트럼프, 대외정책 최우선 목표 ‘무역적자 축소’

-국제적인 비난 불구, 보호주의 국수주의 정책 고집

-2016년 대선기간부터 중국 환율조작극 지정 공약

-2020년 대선 때, 이 문제가 최대 쟁점화될 가능성

-위안화 환율조작방지 명문화, 트럼프 치적 자평

Q. 가장 궁금한 것은 중국의 위안화 절하에 맞대응해서 미국이 달러 약세로 대응할 것인가 여부인데요. 환율전쟁으로 악화될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 것입니까?

-대중국 무역협상 목적, 중국과 무역적자 축소

-달러 약세, 마샬-러너의 조건 ‘미충족 효과’ 제한

-J-커브 효과, 초기에는 대중국 무역적자 확대

-달러 약세, 시뇨리지와 달러자산 평가손 발생

-트럼프 정부, 달러 약세로 맞대응 ‘실익 없어’

Q. 트럼프 정부가 달러 약세로 대응하지 못한다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겠습니까?

-상반기 환율보고서 발표, 오늘로 한 달 지연

-트럼프 대통령, 요건 변경해서라도 환율조작

-1988년 종합무역법 요건으로 변경 검토 마무리

-사실상 대미 무역흑자국 ‘모두 지정할 수 있어’

Q. 미중 간 마찰이 보복관세 대결에 이어 환율전쟁으로 악화될 조짐일 일고 있는 상황에서 다음 달 G20 회담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지 않습니까?

-G20 회담, 2020 대선 전 마지막 기회될 수도

-중국 내 시각 ‘트럼프와 협상 대신 대선 후 재개’

-마지막 기회, 타결보다 의견 접근 안건 ‘봉합’

-대상→덜 민감 보복관세 철폐·환율조작방지

-종전의 ‘상하이 밀약설’이 강화된 형태 될 듯

-위안화 약세발 환율전쟁, 발생 가능성 ‘희박’

Q. 중국의 위안화 환율 움직임은 원?달러 환율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변수이지 않습니까?

-한국 금융시장, 유커 윔블던 현상 ‘더욱 심화’

-대중국 수출 27% 대중국 기업진출 30%

-작년 10월 이후 원화와 위안화 상관계수 0.9

-위안화 6.9위안, 원·달러 환율 1190원대 진입

-위안화 조작 명문화, 원·달러 향방의 최대변수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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