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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美금리 0.5%p 인하논쟁 후 비트코인과 강남 아파트 반등조짐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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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Fed 회의에서 슈퍼 비둘기 기조로 바뀐 이후 미국 장단기 금리가 12년 만에 역전됨에 따라 미국 금리를 0.5% 포인트 내려야 한다는 시각이 급부상하고 있는데요. 미국 금리를 0.5% 포인트 내린다면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의 운명이 크게 바뀔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왜 이런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지 오늘은 이 문제를 긴급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 한 위원님! 지난 3월 Fed 회의 이후 금리인하론이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금리를 0.5%p 내리는 문제를 놓고 논쟁이 격화되고 있죠?

-3월 Fed 회의, 슈퍼 비둘기 기조로 돌변

-12년 만에 장단기 금리 역전, 경기침체 우려

-무어와 커들로, 당장 0.5%p 인하론 주장

-파월 등 다른 FOMC 위원 ‘지켜보자’ 입장

-라가르드 IMF 총재, 세계경기 둔화 재경고

-월가 시각, 금리인상→금리동결→금리인하

Q. 당장 0.5%p 내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친트럼프 인사인 점을 감안하면 월가에서는 트럼프와의 갈등이 본격화되지 않겠느냐는 예상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트럼프, 옐런 前 의장 연임 놓고 저울질

-옐런 연임 임명 포기, 오바마 지우기 일환

-트럼프노믹스와 통화정책 간 동조화 고려

-파월, 트럼프 임명 후 종전 ‘매파 기조’ 유지

-경기와 증시에 목맨 트럼프, 노골적인 불만

-0.5%p 인하 놓고 ‘트럼프 vs 파월’ 갈등 재연

Q. 트럼프 대통령과 파월 의장 간 갈등은 작년부터 표면화됐는데요. 미국 경기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의 보는 눈이 그만큼 다르다는 의미이지 않습니까?

-경기진단, 미국경기가 좋다는 것 ‘같은 입장’

-트럼프와 파월이 처한 입장이 달라 ‘이견 노출’

-트럼프, 정치적 생명을 위해 성장률 5% 희망

-파월, 경기 받쳐주면 금리 올려 정책여지 확보

-예측기관, 작년 2분기를 정점으로 둔화국면 진입

Q. 트럼프와 파월 간의 갈등은 Fed 내에서도 친트럼프와 반트럼프 위원 간의 갈등으로 연결되고 있는데요. 특히 수익률 곡선 평준화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지 않습니까?

-수익률 곡선 유용성, 미국 학계 논란 가중

-옐런, 수익률 곡선 평준화에도 ‘금리인상’

-Ellen’s error, 친트럼프 인사 중심 제기

-친트럼프 위원, 금리인상과 자산매각 신중

-반트럼프 위원, 친트럼프 위원 비판에 예민

Q. 현재 FOMC 멤버들은 어떻게 구성돼 있습니까? 이제는 트럼프 인사들이 많아지지 않았습니까?

-FOMC, Fed 7명+뉴욕 연준+지역 연준 4명

-지역 연준 총재, 매년 4명씩 교체 ‘새 멤버’

-비둘기파 ‘블러드’ 매파 ‘에스더’ 등 다양하게 구성

-작년 4차례 금리인상 모두 ‘만장일치’ 결정

-올해, 작년처럼 만장일치로 결정되기 힘들 듯

Q. 미국 금리 0.5%p 인하 논쟁 이후 나타나는 시장 움직임 가운데 가장 뚜렷한 것이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는 것이 가장 뚜렷한데요. 왜 그렇습니까?

-비트코인, 3월 Fed 회의 후 반등 조짐 ‘뚜렷’

-2일 4713달러, 전일대비 무려 603달러 급등

-각국 중앙은행 금융완화, 정책 여지 ‘바닥 나’

-마이너스 금리 장기화, 신용화폐 신뢰 잃어

-현찰 폐지론 확산 속 가상화폐 대체론 부상

Q. 우리나라에서는 미국 금리 0.5%p 인하론이 제기된 이후 강남 아파트 급매물 출회가 줄어들었다고 하는데요. 실제 상황은 어떤지 말씀해주시지요.

-강남 급매물 감소, 3월 Fed 회의 후 더 뚜렷

-송파구와 강남구, 재건축 중심으로 반등 조짐

-작년 11월 인상, 미국과 역전 외자이탈 방지

-각종 세금인상과 함께 강남아파트 ‘시장 타격’

-美 금리 0.5%p 인하, 韓 금리인하 기대 고개

-경기부양 위해 부동산 대책 완화, 정부 부인

Q. 우리 금리를 내릴 것인가 하는 문제에 있어서는 이주열 한은 총재께서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까?

-이주열 총재, 금리인하론에 대해 설왕설래

-1분기 물가 0.5%, 1965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

-한국 경제 디플레 우려 확산, 금융완화 필요

-예측기관, 올해 하반기부터 금리인하 예측

-정책당국, 각종 투기로 부동산 대책 ‘힘 잃어’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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