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의약품 전문기업 팜스웰바이오가 중국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자금 조달에 성공했습니다.
21일 팜스웰바이오의 관계사인 큐브바이오는 중국 투자전문그룹 등을 대상으로 300억원을 투자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유치는 검체 소변으로 췌장암, 대장암, 위암, 간암, 폐암 등 종양의 진단이 가능한 퓨린대사체분석키트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입니다.
현재 팜스웰바이오는 관계사인 큐브바이오와 긴밀히 협력해 현재 중국 등 해외에서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시판 승인을 받을 것을 대비해 양산 지원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또, 210억원의 규모의 자체 자금 조달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박강규 팜스웰바이오 대표는 "큐브바이오가 이번에 중국 메이저 투자사로 부터 투자를 받음으로써 향후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에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고 본다"며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팜스웰바이오가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