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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2018 골든글러브' 최다 득표 "니퍼트 항상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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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 포수 양의지(31)가 `2018 골든글러브` 최다 득표의 영예를 누렸다.
KBO는 10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골든글러브 수상자와 득표수를 공개했다.
이번 `2018 골든글러브`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선수는 양의지로 나타났다.
양의지는 유효표 349표 중 94.8%인 331표를 받아 포수 부문 득표 2위 이재원(SK 와이번스, 11표)과 무려 320표 차이를 보였다.

역대 골든글러브 최다 득표는 2007년 외야수 부문 수상자인 이종욱(당시 두산)이 달성한 350표(유효표 397표)다.
최고 득표율은 2002년 당시 삼성 라이온즈 소속으로 지명타자 수상자가 된 마해영의 99.3%다. 당시 마해영은 유효표 272표 중 270표를 획득했다.
양의지는 올해 타율 2위(0.358), 출루율 2위(0.427)에 그치는 등 개인 타이틀을 얻지 못했다.
하지만 골든글러브 최다 득표의 영예는 `공수를 겸비한 최고 포수` 양의지가 거머쥐었다.
이날 `2018 골든글러브` 시상식장에 나온 양의지는 2011년부터 2017년까지 호흡을 맞춘 더스틴 니퍼트(kt wiz)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올해는 함께 뛰지 못했지만, 내 마음속 1선발은 늘 니퍼트다. 항상 니퍼트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양의지 `2018 골든글러브`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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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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