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가 사립전문대학 평가에서 전국 2위로 올라섰다.
한국CSR연구소(소장 안치용)가 전국 129개 사립전문대학을 대상으로 평가한 `2018 대한민국 전문대학 지속지수`에 따르면 진주 연암공과대는 경영 교육 취업 등 평가한 전 부문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 3위에서 1위로 도약했다.
당진소재 신성대는 취업 생활 연구 등 부문에서 큰 점수를 획득, 지난해 9위에서 일약 2위로 올라섰고 김천소재 경북보건대의 경우 21위에서 6위로 15계단이나 상승했다. 반면 지난해 1위였던 대구 영진전문대는 3위로, 2위 농협대는 4위로 두 계단 내려왔고 거제대는 4위에서 12위로 추락했다.
한국CSR연구소의 전문대학 평가는 국공립대학을 제외한 전국 사립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대학알리미, 사립대학회계정보시스템, 정부부처, 각 대학 홈페이지 등에 공시된 최근 3년간 자료를 토대로 대학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기 위해 교육 연구 취업 경영 안전 생활 등 6개 부문을 종합평가했다.
이번에 2위로 올라선 신성대는 기업 맞춤형 학과와 졸업생 취업현황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하는 등 취업 부문에서 근소한 차이로 2위를 했고 장서 보유 현황, 기숙사 수용률, 비정규직 비율, 학생강의평가 등의 생활 부문과 논문과 저?역서, 특허 및 연구비 등을 반영한 연구 부문에서는 각각 4위와 10위를 보였다.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