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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중국 반도체 굴기에 제동 건 트럼프…한국 위기 or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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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간 마찰이 지속되면서 올해 여름 휴가철 이후에는 새로운 국면으로 전개되고 있는데요. 종전의 보복관세 대결을 지속해 나가면서 한편으로는 금융 마찰을 전개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시진핑 주석이 주력해온 반도체 굴기에 제동을 걸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럼에 따라 세계 반도체 시장에 전쟁이 시작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시각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우리 경제나 증시 입장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점을 감안하면 가장 중요한 문제이지 않나 생각하는데요.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미중 간 마찰이 1년 9개월 이상 지속되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전개되고 있는데요. 어떤 양상인지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미중 마찰, 지금까지 보복관세 대결 주수단

-보복관세 맞대결, 미국이 절대 유리한 게임

-올 여름 휴가철 이후 환율과 국채매각 대결

-위안화 약세, 달러당 7위안 뚫리느냐 관심

-중국의 미국 국채매각, 국채금리 급등 요인

-美 푸젠진화 수출제한, 반도체 전쟁 시그널

어제도 알아보긴 햇습니다만 중국 정부도 위안화 약세에 베팅하고 있는 환투기 세력과 전면전을 선포하자 않았습니까?

-위안 약세, 경상거래와 자본거래 동시 고려

-경상거래, 위안 약세->수출증대->경기회복

-자본거래, 위안 약세->외자유출->금융위기

-시차, 자본거래가 경상거래보다 먼저 나타나

-중국 외환당국, 위안화 약세 베팅세력과 전쟁

말씀대로 중국 입장에서 미국의 통상압력을 위안화 약세로 맞대응하는 것이 부담이 큰 만큼 미국 국채를 언제 내다파느냐도 관심이 됐지 않았습니까?

-미국 재무부, 국가별 보유국채 현황 발표

-중국 1조 1710억달러, 올해 5월 이후 감소세

-트럼프, 최근 가장 관심 갖고 지켜보는 통계

-미국, Fed 보유자산 매각으로 충분히 맞대응

-Fed 보유자산 매각, 최대 3조 5천억달러 가능

-미국 국채가격 하락, 자산 가진 중국 ‘평가손’

보복관세, 환율전쟁, 국채매각에서 승기를 잡는 미국이 이번에는 시진핑 정부의 반도체 굴기에 정조준하기 시작했지 않습니까?

-팍스 아메리카나, 미래 국부 주도권 관건

-미중 간 마찰의 종착지는 첨단기술 전쟁

-상반기 ZTE에 이어 하반기 푸젠진화 제동

-푸젠진화 수출제한, 반도체 굴기 제동 신호

-미중 중심 세계 반도체 전쟁, 한국 가장 주목

경제공부하고 가지요. 방금 말씀하신 시진핑 정부의 반도체 굴기는 우리와 관련해서 많이 들었던 용어이지 않습니까?

-중국, 4차 산업과 현존 기술도 한국 앞서

-유일하게 반도체만 뒤져 중국 자존심 상처

-시진핑 정부, 모든 지원 통해 반도체 육성

-26년까지 200조원 투자, 자급률 15%->70%

-중국 반도체 굴기, 한국 증시 직접적 타격

중국의 반도체 굴기는 2년 이상 오래됐습니다만 최근에 와서 미국이 정조준하는 것입니까?

-반도체 장비시장, 미국 업체 1위와 2위 차지

-유치산업 효과, 블루 오션과 레드 오션 간 차이

-블루 오션, 초기에는 미국 업체 수출증대 효과

-레드 오션, 경쟁단계로 방치 때 미국 시장 잠식

-중국 반도체 굴기 빠른 진전, 레드 오션 진입

푸젠진화에 수출제한을 계기로 중국의 반도체 굴기가 힘을 잃을 것이라는 시각이 나오는데요. 왜 그렇습니까?

-반도체 육성, 초기설비비용 막대하게 들어가

-시진핑 정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유

-초기투자비용 회수, ‘규모의 경제’ 여부 중요

-최적시장규모 도달까지 판매량 증가해야 가능

-최대 시장 미국 통제, 반도체 굴기 결정적 한계

우리 경제나 증시 입장에서 중국의 반도체 업체가 맹추격하는 것은 최대 관심사였지 않았습니까?

-한국 경제와 증시, 반도체 쏠림 현상 심해

-중국 반도체 굴기, 한국 경제 비관론 실체

-비관론 확산 속 제2 외환위기 우려도 나와

-중국 반도체 굴기 제동, 우리와 격차 유지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숨통을 돌릴 기회

-한국 경제 지속 성장, 반도체 쏠림 현상 해소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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