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정권의 퇴진을 거론했다.
홍 전 대표는 29일 페이스북에 "경제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데 그것도 이명박, 박근혜 탓이라는 문정권과 좌파들 입니다."라면서 "쯔쯔쯔 핑계로 성공한 사람은 김건모 밖에 없답니다. 안타깝네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책이 자유주의 시장경제로 바뀌고 튼튼한 한미 공조하에 대북정책을 세우지 않으면 연말되면 IMF 못지 않는 불황이 올 겁니다."라면서 "정책을 바꾸던지 문정권이 물러 나던지 둘중에 하나가 되어야 나라가 삽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홍 전 대표는 연내 보수성향 정책포럼을 발족하기로 하고, 유튜브 1인 방송을 준비하는 등 정치 활동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특히 최근 들어 매일 글을 써서 각종 정국 현안이나 시중 의제에 자기 견해를 적극적으로 내놓으며 페이스북 정치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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