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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강태오, ‘엉뚱 입담+솔직 담백’ 무한 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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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태오가 ‘해피투게더3’에서 엉뚱 매력을 발산하며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내 아이디는 얼굴 천재 특집`에 출연한 강태오는 허당 문워크로 첫 등장과 함께 시선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강태오는 엉뚱한 매력으로 재치 있게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베트남 합작 드라마 `오늘도 청춘`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베트남 프린스`로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강태오는 주최 측의 초청을 받아 가벼운 마음으로 참가했던 시상식에서 남우 주연상을 받아 너무 놀랐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 그는 청와대에서 이뤄진 베트남 정상회담에 초대받았었다며 식사로 나온 "연근마저 영롱해 보였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나가는 이성을 의식한 나머지 빙판길에서 넘어졌던 일뿐만 아니라 모두의 주목을 받고 싶어 했던 `관종`이었다는 셀프 디스까지 곁들여 중2병에 걸렸던 학창시절의 일화를 하나씩 공개하던 강태오는 자신을 좋아했던 여학생들이 `당연하지` 게임을 하던 모습을 재연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그동안 드라마에서 따뜻하고 다정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강태오가 예능을 통해 선보인 엉뚱한 매력과 솔직한 입담은 그의 새로운 매력으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꽉 찬 존재감을 발산했다.

한편, 웰메이드 명품 사극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명당`에서 원경 역으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르며 안정적인 연기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 강태오는 현재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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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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