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7일 GS건설에 대해 사상 최대 수준의 주택 매출이 매년 연장되고 있다며 목표 주가를 기존 6만1,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3분기 GS건설의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2,000억원, 2,280억원으로 전년대비 220.5%, 14.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주택 분양 목표를 최대 3만1,000세대로 상향했다"며 "개포 4단지, 서초 무지개가 일정대로 진행되면 국내 건설사 중 가장 많은 분양 달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90%의 사업장이 서울, 수도권에 위치하기 때문에 미분양 우려는 적다"며 "베트남 기대감도 유효한데 냐베, 뚜띠엠 프리부킹은 4분기 시작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연구원은 "건축과 주택이 상반기 3조7,000억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3조6,000억원의 외형 기여가 기대된다"며 "플랜트는 UAE RRW(완공예정일 19년 1월) 공정 가속화로 큰 폭의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