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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 육성'에 공 들이는 롯데, 11개국 핵심인재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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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해외 우수 인재들을 대상으로 한 ‘롯데 우수 현지인 매니저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2010년부터 진행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우수 현지인 매니저 과정은 롯데 해외법인에서 근무하는 핵심 인재의 조직 소속감 증진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입니다.

롯데는 글로벌 사업 전략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해외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학습과정을 진행 중입니다. 이 중 우수 현지인 매니저 과정은 핵심인재 육성 과정으로, 업무성과가 뛰어나고 롯데그룹 발전에 기여한 매니저급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엄선합니다. 올해는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독일, 중국 등 11개국에서 근무 중인 14개 계열사 직원 32명이 선발돼 지난 3일 한국을 찾았습니다.

이들 해외 매니저들은 오는 7일까지 심화 학습 과정을 통해 롯데 사업현황과 글로벌 전략에 대해 교육받는 한편, 롯데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공유해 이를 다시 현지 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전파하도록 했습니다.

롯데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등에서 온 무슬림 직원 7명을 위해 별도 기도실을 마련하는 한편, 이태원에서 할랄 인증 푸드를 공수해 제공하는 등 문화적 다양성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각 직원들이 자신이 속한 계열사의 한국 본사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협업 기반을 마련토록 한단 계획입니다.

롯데는 글로벌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현지화가 필수적이라고 판단, 해외 우수인재 육성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동빈 회장은 해외사업의 성공여부는 현지화의 성공적인 조기정착에 달려있다며 현지인을 최대한 활용하는 인력 운용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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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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