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692.64

  • 67.85
  • 1.47%
코스닥

948.98

  • 0.83
  • 0.09%
1/4

팍팍해진 서민생활...소득은 줄고 물가는 오르고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팍팍해진 서민생활...소득은 줄고 물가는 오르고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앵커>요즘 장보기가 무섭다는 말들 많이 하십니다. 실제로 채소류 등을 포함한 생활물가가 크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득은 늘지 않는데 물가가 올라 지출이 커지면서 서민들의 생활이 더 각박해지고 있습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지난 8월. 소비자물가가 1%대 상승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생활물가는 크게 올랐습니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1.4% 상승했습니다.

    유가 인상으로 석유류의 가격이 12% 오르며 전체 물가를 끌어 올렸습니다.


    계속된 폭염과 폭우에 농산물 가격도 7% 올랐습니다.

    1.5kg 기준 무의 가격은 3,742원으로 한달 만에 1,200원 넘게 올랐습니다.



    배추는 한달 사이 55% 가까이 비싸졌고 고등어와 오징어 등 생선류의 가격 상승세도 계속됐습니다.

    다만 7월과 8월 누진제 구간 조정에 따른 효과로 전기료가 16.8% 하락하며 전체 물가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이에 반해 소득 감소와 소비 위축은 더욱 뚜렷해졌습니다.

    2분기 실질소득 성장률은 마이너스 1.0%로, 작년 4분기 이후 2분기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이같은 소득 감소는 자연스럽게 소비 감소로 이어졌습니다.

    지난 2분기 민간소비는 190조5,805억원으로 1분기보다 0.3%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지난 2016년 4분기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이후 0.3%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생활물가 급등에 씀씀이는 커졌지만 소득은 오르지 않으면서 서민들의 소비 부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준식입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