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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 획득…고속도로 주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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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의 한불 공동 자율주행시스템 개발 프로젝트가 국토교통부 자율주행 자동차 임시운행 허가를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은 고속도로에서 공도 시험 주행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르노삼성은 현재 보급형 시스템을 이용해 교통이 혼잡한 도로에서 스스로 주행하는 `혼잡주행 지원시스템(Traffic Jam Assist)`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이를 위해 보급형 센서(사이드 레이더, 카메라 등)로 구성된 차량으로 시속 50km미만의 혼잡한 도로에서 차선 유지, 차간 거리 및 속도 유지 등의 기능을 시험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에 취득한 임시운행 허가증을 통해 테스트 트랙뿐만 아니라 고속도로에서 시험 주행도 가능해졌습니다.

회사 측은 실험 차량의 실제 공도 주행을 통해 차선, 주변차량 인식 시스템 및 주행지원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르노삼성자동차 권상순 연구소장은 "이번 임시운행허가로 합리·실용적인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해 향후 자율 주행차의 상용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르노삼성차의 한불 공동 자율주행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는 한국과 프랑스의 기업, 학교, 연구단체가 참여하고 두 정부가 공동으로 투자하는 전기차 기반의 프로젝트입니다.

지난 2016년부터 진행 중인 이 프로젝트에는 르노삼성자동차를 비롯해 한양대학교, LG전자, 컨트롤웍스,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발레오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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