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마곡동 한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 19분께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10층짜리 건물 공사장 10층에서 불이 났다.
오전 11시 현재 마곡 화재는 진화가 대부분 끝난 상태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큰 연기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트위터에는 "연기가 심해 창문을 닫으라는 안내방송이 나오더라"는 인근 아파트 주민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한편 tbs교통방송은 공항대로 발산역에서 송정역방면 마곡역 조금 못 간 지점(마곡동 727-1037) 인근 신축공사장에서 화재가 났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교통방송은 트위터를 통해 "화재 발생 지역에서 현재 진화작업을 하고 있어 주변도로 혼잡하니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마곡 화재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