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대교수능연구소(대표 오대교)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사장 윤홍섭)과 함께 난치병 아동의 소원을 이뤄줬다고 밝혔다.
대입을 앞두고 인생의 멘토를 만나고 싶었던 난치병 아동의 사연을 재단의 임직원 봉사단인 블루엔젤(푸르덴셜생명)의 황선찬 봉사자가 평소 인연을 맺고 있었던 오대교 대표에게 전해져 만남이 성사되었다.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의 사무실에서 3시간 동안 상담과 함께 멘토링이 이뤄졌다. 오대교 대표는 평소 대한민국 청소년의 고민에 대해 경험하고 연구를 통해 쌓은 교육적 소신을 토대로 아동에게 멘토의 역할을 했다.
이날 난치병 아동의 소원을 이뤄 준 오대교 대표는 “난치병 아동의 삶을 변화시키는 재단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며 “투병 중인 아동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뜻 깊은 활동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분들의 노고가 있는 것을 알게 되어 큰 감동을 받았다.” 라고 이날의 소감을 전했다.
또, “지난 17년간 교육 현장에서 경험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사회에 보탬이 되는 재능기부·나눔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하고 싶다.” 는 말과 함께 “인생의 멘토로 항상 좋은 기회와 자리를 만들어주시는 황선찬 봉사자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김유경 사무총장은 “난치병 아동을 직접 만나 소원을 파악하고 성취하는 여정을 함께 하면서 희망, 용기, 기쁨을 전함과 동시에 병과 싸워 이겨내는 기적을 만든다.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는 것은 오랜 투병 생활로 지친 난치병 아동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로 작용 한다.” 라며 활동의 취지를 말했다.
오대교수능연구소 사회공헌위원회는 2016년에 실시한 논산 육군훈련소 저서 기증 활동을 시작으로 2017년 전국 고등학교 100곳과 지자체 도서관 150여 곳에 저서 기증 재능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실천의 일환으로 강연을 비롯한 다양한 공익실천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개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