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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남, 컨트리 음악 대부의 알리고 싶지 않았던 '숨겨진 가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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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남과 하청일의 서수남이 가정사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눈물 어린 사연에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서수남은 최근 한 방송을 통해 거액의 빚과 첫 딸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낸 사연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앞서 `동치미`에서도 서수남은 "`서수남 하청일` 활동 후 인기가 떨어지고 수입이 줄어 들어 긴가민가한 마음으로 `서수남의 노래교실`을 시작했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노래교실은 소위 대박이 터졌다. 강좌만 개설하면 주부들이 우르르 모여 들어 돈도 과분하게 많이 벌게 됐다"라고 회상했다.

서수남은 "10년 간 쉬는 날 없이 일을 하다보니 솔직히 여행도 가고 싶고 골프도 치며 쉬고 싶었다. 하지만 `1년 만 더해`라는 주변의 만류에 5년을 훌쩍 넘겼고 이로 인해 결국 나 자신의 삶이 물거품 돼버렸다. 10억 빚만 남긴 채, 전 아내가 잠적해 버린 계기가 됐다"라고 충격 발언해 이목을 끌었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큰 아이를 잃었다. 딸은 미국에 살다가 (사고를 당했다) 저는 마지막 모습도 못 보고 공항에 가서 미국에서 소포로 보낸 유골을 받는데 그때 그 마음은 억장이 무너졌다"고 털어놔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특히 서수남은 "`내가 정말 죄가 얼마나 많아 (이런 일이 생기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자책하며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의 눈물을 쏟게 했다.

이후 슬픔과 아픔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 대중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1970~80년대 서수남과 하청일의 인기는 대단했다. `장다리와 꺼꾸리`로 불렸던 이들은 노래와 재치 있는 만담으로 남녀노소 사랑을 받았다.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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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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