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초장기 용접기 1대를 가지고 서울 청계천에 금속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동서판금사가 설립된다. 초기에는 인테리어 집기, 간판, 트랜치, 영상기 및 스크린 BOX 등을 주문 생산하여 동종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발전된 기술력이 입소문을 타며 인테리어회사, 건축회사, 큐비클 회사와 협력하여 많은 업적을 남겼다. 지하철 스텐인레스 화장실 칸막이를 납품하고 신라호텔, 여의도IFC, 동대문 디지털프라자, 롯데월드타워 등 현장에 주문생산 제품까지 납품했다.
하지만 금속경기가 하향세를 타자 동서판금사에서는 스테인레스를 접목한 새로운 아이템을 준비하게 된다. 2013년에 리스퀘어산업㈜이 만들어지면서 주방 인테리어 가구에 스텐인레스를 접목시키는 일체형 싱크볼 스텐싱크대 제작에도 성공했다.
지금 리스퀘어산업은 꾸준한 성장으로 금속설비뿐만 아니라 목재제품도 생산 가능한 설비 라인을 갖춰 주방가구 외 생활 가구 제작으로도 영역을 확장시키는 업체로 발전했다.
리스퀘어산업은 특히 20대의 젊은 층의 직원과 중장년층의 직원이 고루 분포되어 있다. 이에 중장년층 직원들은 숙련된 노하우를 젊은 직원들에게 전수하며, 젊은 직원들은 도전과 패기로 어우러져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낸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리스퀘어에서는 회사의 이익보다는 직원과의 상호 신뢰와 화합을 중요시한다. 작업 시 실수가 생겼다면, 끝까지 전 직원 모두 책임감을 가지고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작업을 계속한다. 또, 다른 업체에서 제작하지 못한다고 거절당한 제품도 리스퀘어에서는 직원들의 활약으로 가능케 해 재방문이 많다”고 전했다.
이처럼 열린 마인드로 운영되고 있는 리스퀘어산업에서는 고객과의 소통도 중요시한다. 이에 온라인, 오프라인 모든 방식으로 제작의뢰와 문의가 가능하다. 전화, 메일, 문자, 카톡, 블로그, 팩스 홈페이지 등 고객이 편하다고 생각하는 어떠한 방식이든 의뢰가 가능하다. 또, 온라인 자동견적 시스템이 도입되어 정확하고 쉽고 빠른 견적가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리스퀘어산업은 꾸준히 발전하고 노력하여 독일 명품가구, 건축 하드웨어 전문기업인 헤펠레코리아와 계약을 체결하여 하드웨어를 전면으로 교체하였다. 올 6월 서울과 하남 공장이 한곳으로 확장 이전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에 두 공장이 한 곳으로 모이고 자동화 기기가 도입되는 만큼 좀 더 빠르고 수월한 제작 과정이 가능케 될 전망이다.
또, 리스퀘어 제품들은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 및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수목드라마 ‘훈민정음’에도 협찬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리스퀘어산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