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의 ‘신제품 돋보기’ 코너는 매일매일 쏟아져 나오는 신상 제품들에 돋보기를 들이댑니다. 쓸데없는 부분을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예비 소비자들이 알고 싶은 부분만 꼼꼼히 체크하겠습니다. 화장품, 액세서리, 장난감, 부엌 용품까지 품목은 상관없습니다. 혹시 구매는 망설여지지만 돋보기를 들이대 보고 싶은 독특한 신상품이 있으시면 지체 없이 ‘신제품 돋보기’에 추천 메일을 보내 주세요. 저희가 대신 살펴봐 드리겠습니다.
5분을 더 자는 것이 중요한 바쁜 아침이지만, 하루를 시작할 때 여자들은 메이크업이 잘 먹지 않으면 좋은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가 없죠. 왠지 모르게 아침에 메이크업이 잘 먹으면 기분도 좋습니다.
메이크업의 기본은 항상 기초에 있습니다. 모든 것이 그렇듯 기초공사가 제일 중요하죠. 그래서 중요한 일이 있을때는 아침이나 저녁에 팩을 해서 피부를 맑고 촉촉하게 만들어주곤 합니다.
아침에도 매일 그렇게 하면 좋지만, 5분을 더 자는 것이 중요한 마당에 30분 이상 팩을 붙이고 있는 다는 자체가 힘든 일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퀵 마스크가 출시됐다고 하니 안써볼 수가 없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듀이트리 픽 앤 퀵 화장발 마스크’입니다.
Zoom in ① Design: 듀이트리 픽 앤 퀵 화장발 마스크는 네모난 각 모양입니다. 물티슈처럼 뽑아 쓰는 시트 마스크라고 하는데요. 뚜껑을 열면 깨끗하게 시트를 꺼내기 위한 핀셋이 함께 있습니다. 그저 위에 올려져 있으면 잃어버리기 십상인데, 저렇게 딱 맞게 들어가져서 움직이지 않으니 잃어버릴 일도 없더군요.
Zoom in ② Detail: 듀이트리 픽 앤 퀵 화장발 마스크는 3가지 히알루론산이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채워주고, 각질을 부드럽게 잠재워줘 메이크업이 잘 받게 만들어준다고 하는데요.
좀 더 확실한 느낌을 주기 위해 기자는 얼굴 반쪽만 시트를 붙여봤습니다. 향기는 호불호갈리지 않을 상큼한 향기더군요. 에센스가 막 뚝뚝 떨어지진 않지만 부족함은 없었습니다. 스킨으로 피부톤을 정리하고 붙였다가 10분 후 제거한 뒤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안붙인 곳보다 훨씬 피부가 촉촉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나더군요.
기자는 아침에 머리를 감고 나서 앞머리가 있어서 이 시트를 눈 밑으로만 붙여줍니다. 그런 후 머리를 드라이로 말리죠. 그 후에 시트를 떼고 다른 기초를 바른 뒤에 메이크업을 해주는데요. 생각보다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고, 메이크업도 잘 먹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한 통에 30장이 들어있어 사용하는 기간도 꽤 오래도록이더군요. 날짜를 써놓는 칸이 있으니 유효기한에만 맞춰서 사용하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