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수혜주`로 부각되며 상한가를 기록해온 이스타코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스타코는 부동산분양사업과 임대사업 등을 영위하는 코스피 상장 회사로, 해당 종목은 오전 9시 5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4.43% 내린 1305원에 거래 중입니다.
이스타코는 자회사가 2012년 미국 빌보드사의 한국지사 빌보드코리아와 공동 비즈니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이유만으로 지난 29일과 30일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거래소는 현저한 시황 변동에 따른 조회공시 요구에 들어갔습니다.
이스타코는 오전 공시를 통해 "당사의 자회사인 얼반웍스는 2012년 한국지사 빌보드코리아와 단순 업무협약을 체결했지만, 2013년 이후로는 단 1건의 협업도 없었으며, 현 빌보드 코리아는 얼반웍스와 어떠한 관련도 없다"며 "당사가 영위하는 사업은 빌보드코리아와 방탄소년단과 전혀 관련이 없음을 알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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