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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올해 한국물 최대' 15억달러 외화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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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이 올해 한국계 기관이 발행한 외화채권으로는 최대치인 1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채권은 만기나 금리조건이 다른 2가지 채권을 동시에 발행하는 `듀얼 트란쉐` 구조로, 3년 만기 변동금리 8억 달러와 5년 만기 변동금리 7억 달러로 구성됐습니다.

금리는 3년, 5년 모두 3개월 리보 금리에 각각 0.575%p, 0.775%p를 더하는 수준에서 결정됐으며 채권 발행으로 확보한 외화는 해외 건설·플랜트와 수출형 신성장 산업 지원에 쓰일 예정입니다.

수출입은행은 "아르헨티나, 터키 등 신흥국 금융 불안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신용부도스와프, CDS가 하향 안정되면서 168여 개 투자자가 26억 달러 규모의 주문을 할 정도로 이번 채권 발행에 관심이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역별 투자자는 아시아가 49%, 유럽과 중동이 36%, 미국이 15%로 분포됐다며 "4·27 남북 정상회담의 후광 효과도 톡톡히 봤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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