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중소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취지로 마련된 중소기업주간 행사가 오늘(14일) 개막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국민적 위상을 제고하고 중소기업인의 결속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제30회 중소기업주간 행사가 오는 18일까지 열린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대한민국을 새롭게 합니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15개 중소기업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18개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참여합니다.
특히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중소기업계와 정부와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중소기업정책협의회’가 신설됐습니다.
오늘 첫 회의에서는 정책협의회는 중소기업들이 언제든지 중기부를 사용해 달라는 ‘중기부 사용설명서’를 제안했습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이번 주간행사는 중기부 승격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더욱 큰 의미가 있고 국민들에게는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중소기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양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새로운 변화 모색과 함께 과감한 기업가 정신으로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담당하는 중소기업인들이 다시 뛰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