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윤재춘·전승호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3일 제58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에 윤재춘 사장과 전승호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2006년부터 12년간 대웅제약 대표를 맡아 대웅제약의 발전을 이끌어 온 이종욱 부회장은 2선으로 물러났습니다.
또, 윤재승 회장도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이사회 의장으로서 회사의 나아갈 방향과 주요 투자 관련 의사결정, 인재 육성과 평가 등을 지원하게 됩니다.
윤재춘 대표는 ㈜대웅에서 경영지원본부장과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며 안정적으로 대웅그룹의 사업을 총괄해 왔습니다.
전승호 대표는 대웅제약의 글로벌전략팀장과 글로벌 마케팅TF팀장 등을 거쳐 글로벌 사업본부를 총괄하며 해외시장 진출과 주요 전략 제품군의 해외 수출 증대를 이뤄내며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대웅제약은 "세대 교체와 함게 전문 경영인 체제로 구축하기 위해 능력 있는 내부 인재를 발탁하게 됐다"며 "젊은 본부장 중심의 인사를 통한 내부혁신과 경영 관리 부문의 효율화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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