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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치아인 임플란트, '병원선택'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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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의 치아`라 불리는 임플란트는 상실되거나 치아 본연의 기능을 하지 못하는 치아를 대신해 자연 치아와 거의 유사한 강도와 모양의 치아를 치아가 상실된 부위에 식립,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치료법이다.


브릿지, 부분틀니와 같은 일반 보철 치료보다 수명이 긴 것으로 알려져 있는 임플란트는 한 번 시술을 받으면 뼈의 양과 질이 좋을 경우 노년기 까지 큰 걱정 없이 구강활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 밖에도 움직이지 않고 고정되고 있다는 점, 음식을 섭취할 때 통증이 없어 음식물의 종류에 구애 받지 않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임플란트의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치료기간은 보통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하지만 입원하지 않고 외래에서 국소마취 하에서 시술하므로 큰 부담이 없다는 의견이다.


시술 연령은 성장이 끝난 18세에서 80세 이상까지도 가능하지만 뼈의 양과 질이 좋아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치료 전 X-ray를 통해 치료 성공 가능성을 파악 후, 위치와 개수를 정하게 된다.


또한 오는 7월부터 임플란트에 대한 건강보험 혜택이 확대 적용될 것으로 예상돼 임플란트가 필요한 환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이 한결 가벼워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임플란트는 만 65세 이상 환자일 경우, 평생 두 개의 치아에 한해 본인 부담금 50%로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오는 7월부터는 임플란트 치료에 본인부담률이 30%로 개선된다.


게다가 최근에는 잇따른 임플란트 관련 임상실험의 성공과 제품의 안전성이 높게 측정되고 있어 국내 임플란트 기술력이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이에 서래이치과 이지형 원장은 "임플란트는 한 번 치료를 잘 받아놓으면 평생 자신의 치아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임플란트 시술은 치료 기간이 다른 보철치료보다 긴 만큼 환자 관리 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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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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