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은 이같은 신제품 `플로스 모션데스크`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한샘은 장시간 앉아 생활하면 각종 디스크 등의 질환에 노출되고 서서 일하면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는 인식으로 최근 높이조절 책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제품 출시 배경을 소개했습니다.
실제 올해 높이조절 책상 시장 규모는 130억원대로 지난해보다 40%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한샘은 설명했습니다.
한샘이 출시한 이번 제품은 최저 64cm에서 최고 120cm까지 높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는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키 180cm 이상 성인까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또 책상 우측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현재 높이 확인이 가능하고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높이를 저장하는 기능도 탑재됐습니다.
뿐만아니라 이번 제품에는 충돌안전센서 기능도 설치돼 있어 책상이 움직일 때 물체에 부딪히면 반대방향으로 일정 높이를 이동한 후 멈추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책상 가격은 선반형 99만 8천원, 일반형 94만 8천원으로 책정됐습니다.
한샘 관계자는 "바른 자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무실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높이조절 책상을 사용하려는 고객이 많아졌다"며 "책상을 사용할 때 장시간 같은 자세보다는 앉거나 일어서는 것을 적절하게 반복하는 것이 건강유지 및 집중력 향상에 좋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