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자사의 인공지능(AI) 스피커에 전화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별정통신사업자 등록을 추진합니다.
네이버는 오는 23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정관의 사업목적에 별정통신사업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지난 달 28일 공시했습니다.
별정통신사업자는 알뜰폰 업체처럼 SK텔레콤과 KT 등 기간통신사업자의 망을 빌려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말합니다.
네이버가 별정통신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웨이브`와 `프렌즈` 등 자사의 AI 스피커에 전화 기능을 추가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에서 알뜰폰 사업에 진출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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