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Fed의 16대 Fed 의장으로 취임했던 제롬 파월이 첫 의회 증언이 있었는데요. 비슷한 시간에 재닛 옐런과 밴 버냉키 전직 의장 간의 대화도 열렸습니다. 파월, 옐런, 버냉키 전현직 의장이 미국 증시 조정의 빌미를 제공한 국채금리 급등세를 비롯해 Fed의 통화정책과 관련된 주요 현안에 대해 어떤 입장을 보였나가 관심이 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이달 초 16대 Fed 의장으로 취임한 제롬 파월의 첫 시험대라 할 수 있는 의회 증언이 끝났는데요. 일단 의미가 크게 않습니까?
-제롬 파월, 이달 초 16대 Fed 의장으로 취임
-올해 Fed 첫 회의, 재닛 옐런 전 의장 주재
-3월 Fed 회의, 제롬 파월 첫 주재하는 회의
-이번 의회 증언, 첫 무대이자 통화정책 회의
-국채금리 급등 등 통화정책 현안 많아 주목
-증언 평가, 예상과 달리 소신대로 의견 발표
방금 언급도 해주셨습니다만 당면한 현안이 국채금리 급등세를 비롯한 금융시장 움직임에 대해 어떤 입장을 보였나 생각하는데요.
-금융시장 불안 언급, 증시 거품 간접 언급
-재닛 옐런 전의장도 퇴임 때 비슷한 의견
-작년 9월 후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 전환
-국채금리 상승, 건전한 자산시장 조정 시각
-금융시장 변동, 통화정책 추진에 장애 안돼
제롬 파월 시대 통화정책을 강구하기 위해서는 미국경제에 대한 Fed 의장으로서의 입장도 언급되지 않겠습니까?
-파월, 12월 인사청문회 당시보다 강경 입장
-물가, 인플레 목표치 2%에 도달할 것 예상
-Fed 전망, 성장률은 올해 2.5%->내년 2.5%
-소비자물가상승률, 올해 1.9%->내년 2,0%
-인플레 목표치 상향 논쟁, 목표치 고수 입장
현재 Fed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금리와 자산매각 정책에 대해서도 언급이 있었지 않았습니까?
-Fed 금리인상 경로, ‘go stop’과 3·3·3전략
-‘3·3·3’ 전략, 3년간 매년 3차례 3%로 인상
-자산매각. 작년 10월부터 매월 100억$ 회수
-3개월마다 100억$ 상향, 최대 500억$까지
-금리인상과 자산매각, 로드맵보다 빨리 추진
이날 의회 증언에서 금리인상보다 자산매각에 대한 언급이 더 주목을 받았는데요. 당초 계획했던 로드맵보다 공격적으로 추진할 뜻을 비추지 않았습니까?
-자산매각, 금리인상보다 더 강한 출구전략
-양적완화로 Fed 보유자산, 4조 5천억 달러
-적정 보유자산 규모 중요, 자산매각분 추정
-파월, 2조 5천억 달러에서 3조 달러로 언급
-당초 예상은 언급을 안하거나 3조달러 이상
당초 예상과 달리 재정의 위험성에 대해 소신 있게 발언한 것도 주목을 끌고 있는데요. 어떤 발언을 했습니까?
-제롬 파월, 임명 후 친트럼프 인사로 분류
-전통대로 재정의 통화정책 영향 언급 회피
-재정위험성 경고, 트럼프노믹스 간접 비판
-국가부도 가능성, 건전한 재정운용 건의
-10년물 국채금리, 증언 이후 2.9%대로 급등
중요한 것은 이번 파월 의장의 증언이 증시를 비롯한 금융시장에 어떤 영향 줄 것인가 하는 점인데요. 시장의 평가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증시를 비롯한 금융시장 거품, 조정 필요
-펀더멘털 견제, 미국경기와 기업실적 호조
-인플레 목표치 자신, 필립스 관계 정상화
-통화정책 운용, 출구전략 계획대로 추진
-매파 기조->국채금리 급등->증시에 부담
제롬 파월이 의회 증언이 있었던 오늘 또 하나의 관심이 됐던 것은 브루킹스 연구소가 주재했던 버냉키와 옐런 전Fed 의장 간의 대화였지 않았습니까?
-버냉키와 옐런, 브루킹스 연구소 연구활동
-대화주제, 제롬 파월 청문회 안건과 비슷
-경기와 증시진단, 채권급등 급등세 해석 등
-인플레와 필립스 곡선 정상화 언급 주목
-각 현안에 대한 제롬 파월 견해와 비슷할 듯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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