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설명회>에서 김영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은 "오는 11월 상해에서 열리는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 상무부가 올해 최우선 과제중 하나로 추진하는 행사로 중국 시진핑 주석이 작년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서 직접 언급할 정도로 비중있는 박람회"라며 "산자부 역시 올해 대외 전시회중 가장 비중 있는 행사중 하나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번 박람회에 한국관이 개설되고 이를 통해 한류체험, 관광, 투자, 홍보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중이며 중국 바이어 접촉 마케팅, 일대일로 프로젝트 제3국 공동진출등 다양한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일부 위축 되었으나 작년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회복 분위기로 접어든 양국간 교역이 이전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고, 과거 이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중간 교역이 본격 해빙을 위한 봄을 향해 가고 있다"고 했다.
김 실장은 "이번 박람회가 한중 양국간 교역 수준을 한 단계 발전 시키고, 교역 다양성 깊이를 확대하며, 자동차. 패션, 의류, 식품등 소비재 서비스 분야 교류를 촉진하고, ICT, 스마트 고부가가치 상품 교역을 확대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기업들의 비전 설정에 적극 활용을 당부했다.(사진=티비텐플러스)